





Basic Info.
기본 정보
엘리자베스 크로넨하임
166cm / 55kg / FEMALE

✶
성격 Personality
키워드 저돌적인 | 맹렬한 | 미치광이
전장을 지배하는 광전사
엘리자베스는 순전히 본인의 흥미와 본능대로 움직이는 광전사다. 그녀는 타인의 감정이나 규범 따위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인다.
항상 이성적인 판단보다 충동에 가까운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조차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전투 방식 또한 전장을 피로 물들이는 광폭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하는 대원이다.
예측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무차별적 돌진과 중단 없는 공격은 상대에게 약간의 틈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엘리자베스의 모든 행동 판단 기준은 재미에 맞추어진다.
세상을 구하려는 정의감 같은 건 없다. 사람을 구하거나 전투에 나가는 일들 모두 그저 "이 일만큼 내 심장을 뛰게 하는 건 없다”는 이유 하나로 한다.
단조그룹의 대원으로 일하는 것도 그녀에게는 직업이 아닌 본능에 가까울 뿐이다.
✶
서사 Background
⯌ 엘리자베스는 사실 반정부세력 쪽이 더 성향에 맞기도 했고, 몇번 캐스팅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 규율이 느슨하고, 더 폭력적이며, 제약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조직.
그녀가 가진 충동성과 파괴적 성향은 그쪽에서 훨씬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반정부세력은 모두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정부에 대한 복수심, 분노, 증오심, 분열 같은 감정들을 가지고 오로지 파괴에만 힘을 쏟았다. 그들의 행동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었으며, 그러한 패턴은 예측 가능한 싫증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그녀는 이러한 지루함을 자신이 느낄 수 있는 최악의 감정으로 뽑았다.
⯌ 반면 단조그룹은 연합체라는 체제 속에 말도 안 되는 비인간성과 이상적인 규율을 동시에 품고 있는 모순된 곳이었다. 자유와 통제를 동시에 품은 집단,
건전한 척하면서도 전장을 뛰는 사람들, 누군가는 진심으로 사람을 구하려 하고, 또 누군가는 그걸 이용해 자기 이득을 챙기는 모습.
그런 복잡하고 뒤틀린 구조는 엘리자베스에게 훨씬 더 많은 '재미'를 제공했다. 그것이 엘리자베스가 '악' 의 길로 자신을 내던지지 않은 이유다.
✶
전투 Combat
피날레 (Finale)
전기톱을 머리 위로 높이 들어올린 후, 광기 어린 미소와 함께 적을 향해 뛰어들어 전방 일대를 통째로 긁어낸다. 회전하는 전기톱날은 적에게 지속적으로 공격 피해를 남긴다.
버서커 모드 (Berserker Mode)
바닥을 향해 전기톱을 강하게 꽂아넣으며 근처를 파열시킨다. 강력한 폭발과 함께 충격파가 퍼지고 범위 내 적은 혼란 상태에 빠진다.
예측 불가능한 각도에서의 돌진을 주특기로 대형 전기톱을 회전시켜 적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파괴적인 연속 베기 공격을 주 무기로 한다.
✶
기타 Others
⯌ 단조그룹 내의 크로넨하임 가문 남매 (엘리자베스 크로넨하임 / 안나 크로넨하임 / 미하엘 크로넨하임) 중 첫째이다.
⯌ 괴식을 즐긴다. 평범한 음식도 먹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민트초코 치킨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넣는 모습을 보여준다.
⯌ 헤비 스모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