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sic Info.
기본 정보
아누비스
181cm / 75kg / M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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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Personality
키워드 당당한 | 능글맞은 | 미심쩍은
어둠을 관통하는 사막의 사수
아누비스는 속을 쉽게 보여주지 않으면서도 사람과 거리를 두지 않는다. 진심을 말하는 것과 사회적 관계 사이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편. 진심을 묻는 질문엔 대답하지 않고 웃는다. 마음을 들키는 걸 민망해하는 것도, 무거운 분위기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가볍게 사는 삶의 방식을 채택한지 너무 오래됐을 뿐이다. 장난과 농담 사이로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 데 익숙하며, 누가 진심을 묻더라도 웃으며 얼버무리는 편이다.
아누비스는 석궁을 들고 모래바람 속에서 적의 궤적을 추적한다.
그는 습관같은 농담 속에서도 동료와 적군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는다.
그가 쏜 화살은 모래바람을 가르며 죄인을 가차 없이 꿰뚫는다.
아누비스의 모든 행동 판단 기준은 심판에 맞추어진다.
아누비스에게 전장은 재판장이자 제단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심판을 통해, 죽음 너머에서의 정의의 질서를 다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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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 Background
⯌ 아주 오래전 천족과 마족이 분열되어 살던 시기에 혼혈로 태어난 그는, 어느쪽에도 속할 수 없는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규범과 정상성의 압박 속에서 자랐다. 어느 쪽에도 완전히 속할 수 없는 혈통, 완전하지 않은 능력, 그리고 존재 자체에 대한 의심. 그는 살아남기 위해 종족 안에서 ‘정상적’ 이라고 여겨지는 범주 안에 갇혀야 했다.
⯌ 하지만 단조그룹은 ‘무엇이 정상인가’를 따지는 대신, 결과와 생존력을 우선시하는 집단이었다. 빛을 조준할 수 있는가? 치명적인 순간에 판단을 내릴 수 있는가?
능력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아누비스는 이러한 질문들에만 대답할 수 있으면 되었다. 그래서 그는 단조그룹에 들어와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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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Combat
사자의 길 (Path of the Dead)
아누비스가 땅에 석궁을 박고 고대 사자의 행렬을 불러낸다.
투명한 망령의 무리가 진군하며 적을 관통하여 피격한다.
검은 태양 (Black Sun)
아누비스가 석궁을 들어 일직선으로 하늘을 조준한다. 짧은 딜레이 후 하늘에서 검게 타오르는 탄환 하나가 낙하해 직선상의 적을 관통하며 명중한다
빛의 석궁에서 발사되는 고속 섬광탄을 기반으로 전장을 교란하며 적을 분산시키는 다발성 연쇄 사격과 단일 조준 저격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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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Others
⯌ 단조그룹 내에서 ‘패션 감각이 가장 위험한 남자’로 불린다.






